2023. 12. 1. 04:42ㆍ통계학
인구건강(population health)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때 연구자들은 인구집단의 규모, 구성, 분포등을 살펴봐야 한다. 그런데 큰 인구집단을 살펴볼때는 연구자들이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들을 다루어야 한다. 이것은 연구자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이때문에 데이터를 정리(organize)하고 요약(summarize)해야 한다.
데이터를 정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관찰값들을 빈도분포표(frequency distribution)로 분류하는 것이다.
* 빈도분포표(frequency distribution)는 관찰값에 대한 숫자들을 우리가 분석하고자 하는 각각의 변수들에 관한 범주로 분할해서 표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이때문에 빈도분포표는 표에 정리되어 있는데 기술적인 제목(descriptive title)과 건수(number of casese)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그림참조).
표의 제목은 데이터의 종류에 대해서 나타낸다. 표는 두개의 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칸은 변수(출신국가 및 출신지역)와 범주들을 나타낸다.
두번째 칸은 빈도를 나타낸다. 각각 범주의 건수(number of cases) 뿐만 아니라 총건수(total number of cases)까지 나타낸다.
빈도분포표는 정보를 잘 요약해서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만약에 건수(number of cases)가 너무 방대하다면 빈도들(frequencies)은 이해하기 어려워 진다.
따라서 표준화(standardization) 기법이 필요하다.
빈도들(frequencies)을 표준화하려면, 빈도들을 비(proportions)와 백분율(percentages)로 해석해야 한다.
- 비(Proportions)
비는 각각의 빈도를 총건수(total number of cases)로 나누어준 것이다.
이민자 중 한국출신의 비는:
다른나라 출신들도 차례대로 계산해주면 된다.
구해준 비(proportions)들을 모두 더해주면 합계는 반드시 '1'이 나와야 한다. 물론 소수점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 (0.99999 or 1.0111)
각각의 비(proportion)에서 빈도(frequency)를 구하려면 비(proportion)를 총건수(total number of cases)와 곱해주면 된다.
한국출신 이민자의 빈도를 구하면:
- 백분율(Percentages)
백분율은 상대빈도(relative frequency)로서 각각의 비(proportion)에다가 100을 곱해준 것이다.
한국출신 이민자의 백분율을 계산해보면 아래와 같다.
- 그래픽 제시
통계자료를 한눈에 잘 요약해주는 것은 역시 그래픽 프리젠테이션(Graphic presentation of data)이다.
명목척도(Nominal scale)와 서열척도(Ordinal scale)의 경우 원그래프(Pie chart)와 막대그래프(Bar graph)를 활용한다.
등간척도(Interval scale)와 비율척도(Ratio scale)의 경우 히스토그램(Histogram)과 선그래프(Line graph)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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