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 06:43ㆍ인구학
- 연령과 사건발생
거의 모든 인구집단에서, 인구학적 사건발생은 연령에 따라 다르다. 사망률을 예로 들면, 젊은층은 사망률이 낮지만, 노년층은 사망률이 높다. 신체의 노화때문이다.
- 조비율과 연령별 비율의 차이점
우리가 지난 1장에서 배운 조비율(Crude Rates)은 연령변이(age variation)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출산율(fertility)이나 사망률(mortality)에서의 변이(variation)는 주로 연령별 생리학적 용량(physiological capacity)의 차이점을 반영한다.
생리학적 용량이란 "매일 신체적인 일을 얼마나 수행할 수 있는가?"를 의미한다. 생리학적 용량은 노화로 인해 어느시점의 연령에서 급속히 줄어든다.
연령별 이주율(migration rate)의 변이도 이동에 따른 연령별 경제적 사회적 이익의 차이를 반영한다. 예를 들어, 이민을 가도 젊은애들이 많이 간다. 몸이 튼튼하여 일하기도 쉽고, 다른나라 언어 습득이 용이하니까 그만큼 이민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 이때문에 정확한 계산을 위해 연령별 비율(Age-specific Rates)을 사용하는 것이다.
- 연령별 비율 계산
연령별 비율은 조비율과 비슷한 식을 사용한다.
특정기간 동안의 사건발생건수를 인년으로 나누어 주는 것이다.
차이점은 연령별 비율의 경우 추가적으로 연령대(Age Range)의 제한을 둔다는 것이다.
nMx의 정확한 해석은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n = 연령구간, x = 시작연령
- 연령표준화(Age-standardization)
표준화(Standardization)는 두개의 인구집단을 비교할때 불필요한 외부효과의 영향을 “통제(control)” 또는 “표준화(standardize)” 하는 것을 말한다.
연령표준화를 하려면 “비(proportion)”가 필요하다.
“연령표준화 조사망률”의 기호는 ASCDR or CDR*
연령표준화는 인구구조가 다른 두개의 인구집단을 비교하는데 용이하다. 고령화 정도에 따라 조사망률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연령을 표준화시켜야 정확한 비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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